Surprise Me!

[뉴있저] 윤우진 '뇌물' 수사 문건 공개···검찰이 되려 증거 뭉갰나? / YTN

2021-10-06 9 Dailymotion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한상진 / 뉴스타파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사건에 대해서 2013년에 경찰, 2015년에 검찰에서 작성한 수사 문건이 공개됐습니다. 과연 수사를 제대로 진행할 의지가 있었는지, 이 내용을 취재한 뉴스파타의 한상진 기자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복잡한데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 사람이 한 사람 있고. 이 사람한테 뇌물을 주거나 향응을 베푼 이 사람과 유착관계에 있는 육류업자죠, 김 씨라는 사람이 있고. 김 씨가 세무조사를 받게 될 때 윤 세무서장이 소개시켜주면서 잘들 협조해 보라고 한 세무사가 있는 거죠. 세무법인 대표이기도 하고, 이 사람은 안 씨, 이렇게 되는군요. <br /> <br />이 세 사람에 얽힌 서류들입니다. 그러면 이번에 나온 서류는 경찰, 검찰 두 건의 서류라는 겁니까? <br /> <br />[한상진] <br />그렇습니다. 2012년 경찰이 수사하고 2013년 8월에 검찰로 송치하면서 작성한 경찰의 수사의견서하고요. 2015년 2월달에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린 무혐의 결정서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경찰은 수사를 하고 검찰에 넘기면서 이런이런 뇌물, 향응 등의 혐의가 있습니다. 증거 여기 있고 증인들 진술 여기 있습니다 하고 보냈을 거 아닙니까? 그러면 그 혐의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일단 설명을 해 주시죠. <br /> <br />[한상진] <br />일단 경찰 서류에 보면 등장 인물이 5명인데요. 윤우진 씨와 뇌물을 줬다는 사람들 그리고 윤우진 씨의 뇌물수수를 도운 국세청 직원. 이렇게 나오는데. 그 5명 중에 경찰이 기소 의견을 보낸 사람은 총 3명인데요. 검찰은 이 3명을 포함해서 5명 전원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립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경찰은 5명 중에 심부름만 한 사람들은 일단 뺀 것 같군요. 그리고 3명은 이건 재판에 붙여야겠습니다 했는데 검찰은 전부 다 불기소. <br /> <br />[한상진] <br />구체적인 혐의를 설명드리면 육류업자 김 씨라는 사람에게 현금이 3000만 원 정도고요. 그리고 1000만 원 상당의 LA갈비세트. 그리고 윤 전 서장이 육류업자에게 소개시켜준 세무법인 대표에게서 별도의 5000만 원 그렇게 되어 있고. 그리고 별도의 혐의가 2개가 더 있는데요. <br /> <br />세무법인 대표로부터 10년에 걸쳐서 대포폰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상진 (kimjy02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0620012609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